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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선수와 신체조건
  글쓴이 : 비쥬얼유학  (222.♡.229.59)     날짜 : 17-08-30 15:39     조회 : 56    

몇 주 전 중1 축구선수와 어머님을 모셔

이태리 축구 유학에 대하여

상담을 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여러 학생을 상담해 보았지만

솔직하게 키만 좀 더 크다는 조건을 전제로

너무나 성급하게 학생의 축구 인생은

비쥬얼 유학에서 책임진다 라는 얘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눈에 보아도 키 185에 인물도 훤칠했고

미래의 축구 선수로서의 최고의 자질을 갖춘 듯 보였으며 중요한 것은

당사자인 학생이 선진축구를 더 경험하고

체험해보고자 하는 열망이 강했다는 겁니다.

참으로 욕심이 나는 미래의 프로 축구 선수였는데

부모님의 결정은 어떠할지?




오늘은 축구선수의 신체조건보다

더 중요한 축구선수의 기본에 대하여

몇 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유럽의 명문 축구 감독들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가 되는 데는 키가 큰 장애가 아니다.”

라고 강조합니다.

“키 작은 선수들이 중앙에서의 세밀한 플레이.

그라운드에 밀착한 개인플레이, 방향전환.

순발력을 이용한 위치선점 및 변경.

슛 패스에 키 큰 선수보다

크나큰 우위를 보일 수 있다.“

라고 말했으며

반면, “키가 큰 선수들은

고공플레이, 헤딩 긴 패스에 이른 약속된 플레이.

장거리를 뒤는 능력이 앞선다.

상대 선수로부터 볼을 쉽게 지켜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하고 말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체격조건이 아니라. 축구에 대한 이해와 느낌.

 축구선수로서의 지능이다.”

라는 말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체육교수들의 말을 인용하면

“축구선수에게 이상적인 체격조건은 따로 없다.”

라고 말했답니다.

일순간 폭발적인 힘을 낼 수 있는 순발력과

경기 내내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 지구력.

무엇보다 이를 뒷받침하는 심폐 능력이

오히려 키보다 중요한 요소로 말했다죠



또한 리오넬 매시는 아디다스 광고 후

진행했던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성장 호르몬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남들보다 키가 작았던 나는

더 날쌔고 공을 절대 공중에 띄우지 않는

나만의 축구 기술을 터득했다.‘ 라며

자신의 단점을 극복한 일화가 있습니다.



메시의 말처럼 축구에서 신체적 불리함을 극복하고

이름을 남긴 선수는 수없이 많습니다.

축구황제 펠레. 신의 손 마라도나.

독일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공격수 게르트 뮐러.

아주리군단의 축구영웅 파울로로시까지

그들은 160대 후반부터 170대 초반의 평균 키의

소유자였습니다.

즉, 축구와 월드컵 역사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이들은

평균 키 임에도 불구하고 각국의 대표선수로서

화려한 부와 명예를 거머쥐게 된 것입니다.



전 바르셀로나 감독을 역임한 루이스는 자신의 칼럼에서

“축구는 큰 선수들의 전유물이 결코 아니다.

감독이나 구단주들은 큰 선수들을 선호하지만

그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리그에서는 특별할 것이 없이

키만 큰 선수들이 넘쳐날 것이다.“ 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재주를 지닌 작은 선수들은

풋살 경기서나 찾아보게 될 것이다.“ 라며

이는 결국 진정한 축구의 세계를 훼손시키게 될 것이라 염려했습니다.



같은 동년배에 비하여 탁월한 신체조건은

크나큰 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의 명문 축구 감독들은 축구를 하는데

신체조건은 단지 축구선수의 미래를 결정짓는 요소는 아니다

라며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