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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축구의 추락은 어디까지인가
  글쓴이 : 비쥬얼유학  (222.♡.229.59)     날짜 : 18-06-29 13:06     조회 : 147    

세계적인 축제인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의 국민의 한 사람이라면 축구 실력 여하를 떠나

자국팀을 응원하는 건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며

대한민국 파이팅




내심 마음속에선 저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똑같은 마음이었을 겁니다.




선수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기량, 조직력, 의지, 전술,

최선을 다해서 모든 열정을 쏟아내어 뛰어준다면

어떤 결과물을 내놓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은

국대 선수들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세계 최고의 강자들이 다 모인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결코 축구의 변방이 아니라는 것을

세계인들의 뇌리에 강력하게 심어줬으면 하는 작은 바램일 겁니다.




개인적인 제 생각이지만 2게임에서 본 한국축구의 내용은 참담하기 그지없었습니다.




패스와 볼 트래핑 조차 안 되며, 좌·우 무분별한 횡단에

후진 패스까지 빠른 역습도 없으며, 크로스와 수비불안,

볼을 잡으면 컨트롤을 할 수 없어 허둥대다

한국인의 최대 장점인 빠른 스피드와 체력조차 여실히 한계점을 드러내 보이고

대한민국 축구 역사이래 전대미문의 기본기가 하나도 없는 동네 축구였습니다.

이 모든 게 아무 준비 없이 월드컵을 맞아하는

축구관계자와 감독의 상식 박의 능력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마지막 독일과의 경기는 온전히 선수들의 투혼으로 이루어낸 값진 승리입니다.




불과 10년 전후로 2002년의 4강의 신화를 재현하고자

축구협회의 지원 아래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대 선수들이

브라질 코치진에게 1달 동안  레슨을 받으러 간 적이 있습니다,




브라질 코친진이 하는 말이

한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축구의 기본인 기본기도 안되어 있다고

맹비난한 기사를 접한 이후 국내 축구관계자들이 이구동성으로

한국축구의 문제점과 시스템에 대하여 전반적인 개혁이 없이는

한국축구의 위상이 추락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여러 번에 걸쳐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축구선수의 가장 기본은 공을 다루는 볼트래핑, 볼터치,

기본 볼컨트롤 능력인 기본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국내 선수들은 공이 몸에서 통통 튀어 오르고

바로 옆에 상대 팀 선수 한 명만 있으면

자신이 의도하는 공을 컨트롤 하지를 못 합니다.

패스부터 시작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이런 스킬이 안되면

본안들이 마음먹은 대로 플레이는커녕 걷어 내기 바쁜 축구를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요즘 해외로 축구 유학을 결심하는 부모님들이 유소년시절부터

기본기를 제대로 익히기 위해 유럽에 나가는 이유일 겁니다.

유럽에 나가서 기본기를 제대로 익힌 선수들은 볼터치 자체가

국내파 선수와 확연히 다릅니다.




한국축구의 가장 큰 문제점이 단기간에 축구의 기본기 없이

바로 성적 올리는데 급급하다 보니

기본기를 못 익힌 선수들은 절대로 그 이상 발전할 수가 없습니다.

국내파와 해외선수들의 실력차이가 벌어지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기본기의 부재일 겁니다.

 

현재의 국대 감독이 멕시코전을 끝내고 한 애기입니다.




"우리는 시스템의 문제가 있다. 우리 국내 리그를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그리고 어린 선수를 성장시킬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경험이 부족하다. 이것은 하룻밤 사이에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고 했다.




박지성 또한 한국 멕시코전을 중계하면서

한국 축구에 일침을 가한 말이 아른거립니다.

 

"보이는 축구뿐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어두운 것을 털어내고

벽을 깨부수는 것 얼마나 변화되는가가 중요하다.

무언가를 바꾸지 않는 이상 4년 뒤에도 지금과 같은 모습일 것이다"


탄탄한 조직력,

미스 없는 패스를 할 줄 아는 최소한의 기본기

이기면서도 줄기차게 압박하는 체력과 정신력!

현대 축구의 교과서입니다.

전 세계의 축구선수들은 다 할 줄 아는데

유독 대한민국의 국대 선수들은 이런 축구를 못 할까요.